막대한 상금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예술의 흥행성을 조장하며 시청률을 위해 순수예술 분야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는 듯한 지금의 프로그램 운영방식은 분명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분노의 포로가 된 지 오래인 지금.전수진 투데이피플팀장 오타 아니다.
‘소상공인을 쫓아내는 악덕 건물주라는 공식이 그려지시는지.연희동 명물 중 하나인 ‘사넬 미용실.상업주의 알고리즘에 판단력을 맡긴 채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는 이들 역시 문제 아닐까.
옳은 건 뭐고 틀린 건 뭘까.이 글은 그런 단순명쾌한 비난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삶을 한 번 돌아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삶을 이젠 양면에서 보게 됐지.코로나 기간 동안 폭발적 성장세 공연계 빨아들이는 블랙홀 비슷 문화적 쏠림·양극화 현상 가속화 음악의 다양성은 이름뿐인 건가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오른쪽)와 MBN ‘불타는 트롯맨 포스터.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계묘년 설날 연휴를 즐겼다.시청률과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적 목적 이전에 대중의 다양한 문화 향유권을 존중하며 문화예술계 전반에 긍정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들을 향한 대중의 폭발적 관심은 음악시장 판도를 빠르게 바꿔나가며 어느덧 대한민국의 문화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