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임상약리학과교수.
기업으로선 원가는 오르고 판매는 시들하니 투자 여력이 많지 않다.윤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기득권과 지대 추구를 비판하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다시 강조한 것도 그런 맥락일 것이다.
민간 소비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2.그러나 하나같이 쉽지 않은 일이다.내수도 기댈 게 없으니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1%대 저성장이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정부는 올해 수출 감소(-4.기업의 설비투자는 역성장이 심해지고(-2.
지난 정부에서 습관성 추경을 반복한 야당뿐 아니라 선거를 앞둔 정부·여당도 돈 푸는 데 의기투합할 가능성이 있다.
노동개혁의 핵심인 근로시간제도 개선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의 경제와 산업을 통한 연대도 강조했다.
경기 급락은 막아야겠지만.그래도 중국 등 나머지 국가와의 관계에서 실리를 놓치는 일은 가급적 없어야 한다.
윤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기득권과 지대 추구를 비판하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다시 강조한 것도 그런 맥락일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이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